대구시 `특별 난방비` 58억 긴급 지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대구시에서 특별난방비 58억 지원한다는 뉴스를 보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대구는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 비해 지원금을 많이 않았는데요 다자녀를 키우는 저로서도 다른 지역은 지원금 주는데 대구는 안 주냐며 맨날 툴툴 되었죠. 그런데 웬일인지 난방비를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출처-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대구 특별난방비

홍준표 대구 시장은 에너지취약계층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기본에 지원하던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아오면 가구가 아닌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분들이 받는 에너지지원금 사업이거든요. 대구시는 에너지 가격상승과 지속되는 한파에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이번 특별난방비를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지원대상

정부에서 시행중인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구 4만 1천여 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만 7천여 가구를 포함하여 총 5만 8천여 가구에 10만 원씩, 총 58억 규모로 난방비를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운영비 내에서 우선 난방비를 사용하도록 하고,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난방비를 동절기(11월 ~ 3월) 전년대비 5만 원 인산하여 월 37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부족할 경우에는 우선 운영비로 사용하고 추가 지원을 따로 검토한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이런 지원 정책이 나오다니 신기한데요. 정확히 언제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하루빨리 난방비 취약계층에 지원이 되어 따뜻한 겨울이 나기를 바랍니다.